수원 인계동 애견카페 베리하오 이용 정보
애견카페는 아이도 보호자도 함께 숨을 돌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은 뛰어놀며 친구를 사귀고, 보호자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으니까요. 요즘 애견카페 투어에 재미를 붙인 저희 집이 다녀온 곳 중 수원 인계동의 베리하오를 소개합니다.

어떤 카페인가
베리하오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196번길 17-6 4층에 있는 중소형견 전용 애견카페입니다. 수인선 수원시청역 부근 빌딩 4층에 자리하고 있어, 도심 한가운데서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이곳에서는 애견미용과 애견호텔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페만 이용하러 갔다가 다른 서비스까지 알게 되는 구조입니다.
요금과 이용 규칙
| 항목 | 내용 |
|---|---|
| 반려견 입장료 | 3,000원 |
| 음료 | 1인 1음료 주문 |
| 입장 가능 체급 | 중소형견 전용 |
| 함께 운영 | 애견미용, 애견호텔, 스파 |
입장료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 가볍게 들르기 좋습니다. 음료는 리유저블 컵을 사용하고 있어 일회용 컵이 쌓이지 않는다는 점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차 정보 — 미리 알아 두세요
주차는 건물 1층에 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협소합니다. 네 대 정도 세울 수 있어 자리가 차면 차를 빼 달라는 연락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카페에서도 근처 뉴코아아울렛 주차장 이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도보 3분 거리라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입구 분위기와 메뉴
입구에서 만나는 상주견들
입구에 들어서면 사장님이 키우는 강아지들의 사진과 인형이 먼저 보입니다. 이 아이들은 베리하오의 상주견으로, 실제로 카페 안을 돌아다니며 손님을 반겨 줍니다.
상주견이 있는 카페는 아이의 성향에 따라 경험이 달라집니다. 낯선 강아지를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입장 직후 바로 내려놓지 말고, 안아서 공간과 분위기를 먼저 보여 준 뒤 천천히 내려 주시길 권합니다.
메뉴와 간식
저희는 더운 날이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복숭아 아이스티를 주문했습니다. 강아지 간식도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사람 메뉴보다 가짓수가 많아 보일 정도였습니다. 아이에게 작은 간식 하나 사 주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실내와 테라스 구성
실내
실내는 따뜻한 베이지색 톤의 모던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파스텔 톤이 섞여 전체적으로 편안한 느낌이고, 포토존도 군데군데 있어 아이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실용적인 부분도 챙겨져 있습니다. 홀이 시원하게 유지되고,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가까이 있어 편했습니다. 애견카페에서 세면대 위치는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입니다.

테라스
실외 테라스에는 초록색 인조잔디가 깔려 있습니다. 도심 속 작은 정원 같은 느낌인데요, 다만 테라스 한쪽에 흡연 구역이 있으니 연기에 민감한 분은 자리 선택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바론이는 테라스에 나가자마자 신나게 뛰어다니느라 불러도 오지 않았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등장하자 더 신이 나서, 한참을 놀다 더위를 피해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호텔링과 스파도 함께
베리하오에서는 애견 호텔링과 스파도 운영 중입니다. 불가피하게 아이와 함께할 수 없는 일정이 생겼을 때 선택지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카페를 먼저 이용해 보며 공간과 응대 방식을 확인해 두면, 맡길 때 판단하기도 수월합니다.

정리하면
베리하오는 넓은 운동장을 갖춘 대형 애견카페는 아니지만, 도심 접근성이 좋고 실내 분위기가 편안한 중소형견 전용 카페입니다. 수원 광교나 인계동에 들를 일이 있다면 애견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근처 애견동반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일정으로 묶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